결제 대기는 까먹은 것 같다...

배송 준비 1개는 위탁이고

1개는 사입인데 하루에 1개 정도 나가는 것 같다.

원래는 월말에 원금+판매수익금 해가지고 소싱을 하고 싶었는데

통장을 보니 거의 텅텅 비었다.

회전이 잘 될수록

통장엔 돈이 없어진다는 걸 생각 안 하고 있었다.

 

계속 아이템 여러 개 생각하고 있었는데

돈이 없어가지고 긴급 수혈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

 

이번에 큰 실수를 통해 하나 배웠다.

옵션이 있어 여러 개를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

나는 생각 없이 얼마 이상 구매 시 1,000원 할인으로 설정했다.

저기 밑줄만 봤어도 절대 실수 안 했을 건데

덤벙대는 게 큰일이다.

한 명의 손님이 총 16개 구매하셨는데

16,000원이 할인된 거다.

어차피 마진율 50프로 제품이라 2,500원 정도 손해라

제품 판매를 통해 스마트 스토어 판매 순위에

어필하게 광고비 썼다고 생각하면 좀 마음이 편하다.

 

 

등록은 꾸준히 하고 있다.

등록한 제품에서 매출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

사입한 제품이 꾸준히 나가고

몇 개 팔리던 게 가끔 나간다.

 

요즘은 계속 상품의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다.

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있는데

이게 일을 하다 보면 굳은살이 박히듯

계속 부딪혀봐야 요령이 생기고

기계적인 반복 효과로 나중에 빠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.

 

게임도 하지 않고 술도 며칠째 안 마신다.

새벽까지 작업하고 아이디어 짜고 하는데

피곤하지만 뭔가 변화가 일어날 거라 생각하고

계속 움직이다 보니 아직까진 지치지 않는다.

홍보 방법이나 사진 편집 방법 이런 거 생각하고

남들 스토어에 들어가 기웃대다가

정말 쉬운 건데 내가 안 하고 있던 것도 보여서

오늘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.

썸네일을 꾸미는 가장 기본적인 건데

왜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지

 

원래 이번 달에 매출 목표가 20만 원 넘기기였는데

10일째에 절반 이상을 이뤘다.

꾸준히 하다 보면 뭔가 하나 터지겠지?

 

자정전에 주문 들어와서

편의점가서 택배 보내고 자야겠다.

Posted by 카쿠츠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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